[ 청주대, 스마트시티 교통솔루션 세계화 앞장 ]

프랑스·포르투갈·이탈리아 주요 대학과 세미나 개최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산학협력단은 프랑스 트루아 공과대학, 포르투갈 UN 대학, 이탈리아 피렌체 대학 등 주요 해외 대학과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초소형 전기차와 자율주행셔틀 기반 신도시형 교통솔루션’과 ‘인구감소지역 최적화 교통솔루션’ 등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 교통솔루션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트루아 공과대학 김준범 교수는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 신모빌리티인 초소형 전기차를 활용한 탄소감축 성과발표를 통해 초소형 전기차의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한 결과를 소개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교통솔루션으로서의 초소형 전기차의 역할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UN 대학 김영식 교수는 ‘United Nations University EGOV’(Electronic Governance) 해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소개했으며, UN 대학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확산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피렌체 대학 Paolo Nesi 교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 소개 및 협력 방안에 대한 온라인 강연을 통해 유럽의 40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 소개했다. 유럽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청주대 산학협력단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과 향후 연계·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엑스포(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23)’에서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스마트시티 교통솔루션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고, 스마트시티 교통솔루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우호적인 협력 관계와 사업적인 시너지 효과에 대한 화답과 논의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오는 4월 국제 협약을 비롯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국제 세미나를 추진할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충북 스마트시티 교통솔루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청주대 홍성웅 교수는 “이번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 글로벌 확산 세미나를 통해 신도시와 인구감소 지역의 최적화 교통솔루션이 해외 현지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라며 “지속적인 국내외 협력을 통해 충북 스마트시터 교통솔루션이 전 세계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스마트시티챌린지 교통솔루션 글로벌 확산 세미나’에 참석한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대학 및 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0일 청주대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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