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한복 전문교육 지원사업’ 선정 ]

아트앤패션전공,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최⋯2년 연속 쾌거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예술대학 아트앤패션전공은 2022년 한복 전문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한복 전문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이 지난 2019년부터 주최하는 사업으로,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한복 분야 전문 프로그램 다양화 및 정규화와 한복 분야 전문 학술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의 기틀 마련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주요 패션 관련 전공 학과들이 신청한 이번 사업은 한복 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청주대를 비롯해 국민대, 고려대, 배화여대, 서울대, 서울여대, 안동대, 한남대 등 총 8개 대학이 선정됐다.

청주대를 비롯한 8개 대학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 산업 활성화 관련 사업비를 지원받아 각 대학의 한복 관련 교육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한복 산업 진출을 위한 직업교육 및 진로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전공 정혜순 학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복 전문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다양한 한복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한복 관련 패션산업 진출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총괄 기획한 청주대학교 아트앤패션전공 박문수 교수는 “지난해 학생들과 한복 교육을 10주간 진행해보니 코로나 상황인데도 한복 디자인부터 완성작품을 만들기 위해 밤을 지새우는 학생들도 있었고 한복 디자인을 좀 더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도 좋았다라는 반응이 많았다”라며 “올해에도 한복센터의 지원목적에 맞게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정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