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건축시공기술대전·학술발표대회 두각 ]

건축재료·시공연구실, 최우수상 3개·우수상 15개·특별상 2개 휩쓸어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지도교수 한천구, 한민철, 김종, 윤치환) 소속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2021년 건축시공기술대전 및 가을학술발표대회’에서 20개의 상을 휩쓸었다.

청주대는 지난 12일 서울 The-K 호텔에서 한국건축시공학회 주최로 열린 이번 건축시공기술대전 및 가을학술발표대회에서 3개의 최우수상과 15개의 우수상, 2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유지(건축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 ‘적산온도 방법을 활용한 초지연 모르타르의 응결시간 예측 가능성 분석’이란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유지 학생은 콘크리트의 응결시간(굳는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초지연제의 사용량 산정 및 응결시간 예측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박승병(건축공학전공 4학년) 학생은 ‘크리셔(분쇄)를 활용한 석탄 가스화 용융슬래그 콘크리트용 골재화 연구’ 논문을 발표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CO2 저감을 목적으로 도입된 IGCC(석탄가스화복합발전)에서 발생되고 있는 산업폐기물(석탄가스화용융슬래그)을 콘크리트용 모래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이다.

학술발표대회에서는 현승용(대학원 박사과정)씨의 ‘리트벨트법을 이용한 당류계 초지연성 혼화제 혼입 시멘트 페이스트의 수화생성물 정량 분석’ 논문으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당 성분 종류 변화에 따른 시멘트의 응결시간을 확인하고 수화생성물(시멘트가 굳으면서 생성되는 물질)을 정량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청주대는 또 25개의 논문을 발표해 건축시공기술에 관한 연구논문을 최다 발표한 학교에 주어지는 미래 인재 교육상(특별상)도 수상했으며, 학술발표대회에서 총 10편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 연구실상(특별상)도 차지했다.

청주대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은 해마다 꾸준한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출품해 각종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성과를 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연구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사진설명 :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건축재료·시공연구실 소속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2021년 건축시공기술대전 및 가을학술발표대회’에서 20개의 상을 휩쓸었다. 사진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현승용, 장유지, 박승병 학생 인물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