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한국항공서비스(주) 업무협약 ]

항공정비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육성 협력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한국항공서비스(주)(이하 KAEMS)와 항공정비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우수한 항공정비인력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면서 우수인재 채용 확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항공정비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강좌 및 공동교육프로그램(항공정비, 감항인증) 개발 ▶교육 및 연구 목적의 연구자 교류 ▶항공정비분야 연구개발 및 학술정보 관련 상호 교환과 공동 학술대회 개최 ▶정부/대학주관 항공정비분야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공동강좌 및 공동교육 프로그램 우수 이수학생의 우대선발 기회 부여 등이다.

청주대 홍양희 산학부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주대가 수행하는 항공우주분야 첨단산업인재양성부트캠프사업의 주요 목표인 항공기 감항인증을 이해하는 고급 항공정비인력양성을 한국항공서비스(주)와 협업해 달성하는 등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EMS 배기홍 대표는 “고부가가치 항공정비 산업의 확대에 대비해 국내 항공 전문교육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인력을 육성, 확보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주대학교는 2022년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인가, 2023년 공군 ROTC(조종/일반) 유치, 2024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항공방산SW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2024년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부트캠프인력양성사업 중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항공·우주 및 반도체 등 2개 분야 최종 선정, 2025년 충북RISE사업 K-항공MRO융합인재양성센터 유치 등 국가적 차원의 첨단항공 우주분야 산학연 협업 연구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항공국방분야 특성화와 혁신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항공국방대학을 신규 설치한 가운데 기존에 설치된 교내 항공모빌리티연구소와의 왕성한 교내외 산학협력활동 및 연구개발 협업을 통해 해당 분야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인재양성-취·창업-정주’를 목표로, 지역사회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KAEMS는 2018년 7월에 설립된 정부지정 유일의 항공 MRO 전문업체로, 보잉 737, 에어버스 A321 등 여객기와 군·관용 헬기와 전투기의 중·경정비와 성능개량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 MRO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중국 에어차이나, 필리핀 세부 퍼시픽, 타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등 6개 외항사와 이라크 수리온 헬기 정비사업 등 국내·외 20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운항정비와 중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사진설명 : 청주대는 최근 한국항공서비스(주)(이하 KAEMS)와 항공정비산업 발전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가운데 관련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