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 스포츠건강재활 전공, 뇌병변 장애인 상지 홈 트레이닝 사업 ]

4일 상당구 보건소에서 지도···두 달간 참여자 자가 운동관리 및 인지기능 평가

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스포츠건강재활전공은 뇌 병변 장애인들의 자가 운동을 위한 ‘상지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주대 스포츠건강재활전공은 4일 상당구 보건소 재활 운동실에서 지역사회 뇌 병변 장애인들이 각 가정에서 상지의 운동 기능을 위해 할 수 있는 자가 운동방법을 지도한다.

이 프로그램은 두 달간 각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자가 운동 관리와 함께 운동과 인지기능 평가를 진행한다.

뇌 병변으로 신체 관절의 움직임에 제한이 발생한 사람들은 일생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으며 살아가고 있으며, 이 경우 경직된 관절에 대한 적절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은 운동 기능 향상 및 유지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대 관계자는 “홈 트레이닝을 통한 건강관리는 신체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매주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이 같은 장애인을 위해 청주대 스포츠건강재활전공은 상당구보건소와 협력해 상지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