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나 마차에 달았던 방울로 추정되는데 왼쪽과 가운데의 방울은 같은 양식이어서 한 조를 이루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중앙의 방울은 크기와 문양이 달라 별도의 것으로 보인다. 윗부분에 고리가 달려 있고 밑은 가로로 터져서 방울소리가 울려 퍼지도록 되어 있다. 안에는 청동으로 만든 구슬이 들어 있다. 가로로 터진 입의 양쪽 면에 좁은 테를 두었고 볼록한 양 면에는 사자상으로 추정되는 동물의 얼굴무늬를 양각으로 조각하였다. 현재 녹청색의 녹이 전면에 걸쳐 고르게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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